취준생입니다. 11월 재경관리사 시험 재무92.5 원가95 세무92.5로 나름 고득점 합격했습니다. 저는 일단 1.전공자이고, 2.CPA도 잠깐 준비했었으며, 3.신용분석사 공부할 당시 회계공부를 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큰 무리없이 단기합격했습니다. 1. 학습기간 / 학습방법 1주일 벼락치기했습니다. 근데 전 어느정도 배운 경험이 있어서 세무회계처럼 기억이 잘 안나는 부분은 1.3배속으로 듣고, 재무회계나 원가회계는 1.8~2배속으로 하루에 10~13강씩 돌렸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과거에 공부했어도 거진 1년~1년 반이 지난지라 휘발성이 강한 회계 특성상 1주일은 오바다 싶어서 1월 시험으로 미룰까 했지만, 그냥 떨어지더라도 공부하자. 합격 커트라인만 대충 넘겨보자. 뭐 이런 생각으로 공부했네요. 뒤에 모의고사는 시간 없어서 못 풀었고요. 93강 강의만 완강하고 Chapter마다 있는 연습문제만 풀었습니다. 2. 시험 난이도 솔직히 쉽긴 한 것 같습니다. 컷이 각 과목마다 70점인데, 문제은행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기출만 달달달 해도 넘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해가 안 가면 그냥 외우면 되고요. 여기 책으로 공부하시면, Chpater마다 있는 연습문제가 있는데 그것도 다 기출들이더라구요. 그것만 제대로 풀 줄 알아도 합격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양이 진짜 많긴 한데, 양이 많은 만큼 문제는 쉬워요. 선택과 집중 하시면 저처럼 단기간에도 문제 없이 붙으실 수 있어요. 아 그런데 전 일주일 벼락치기했지만, 일주일 내내 하루종일 재경관리사 공부만 했습니다. (알바도 하긴 했네요.) 제일 많이 강의 들은 날이 17개였어요. 근데 앵간하면 벼락치기는 하지 마세요... 일주일 내내 거의 밤샜더니 후폭풍이 거셌음. 3. 그냥 하고 싶은 말 단기합격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 단기라는 게 사람 베이스에 따라 다른데요. 저처럼 회계를 배운 경험이 있는 분들은 2주 정도만 빡공하시면 금방 붙고요. 생판 모르시는 분들은 한 달정도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근데 대부분 재경관리사는 앞에 회계관리..? 전산회계..? 이런 자격증들 취득하고 넘어오는 분들이 많으신 걸로 아는데 그런 분들은 3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강사님들 강의만 제대로 흡수해도 고득점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