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이스 : 통계학 전공(2013년 CPA 합격) 2. 학습기간 : 90일, 직장인 3. 공부순서 : 와우패스 수강후기를 참고했고, 정규과정을 아래 순서대로 다 들은 후 FINAL REVIEW는 강의목록 순서대로 수강했습니다. FRA - Corporate Issuers - Equity - Quant - Economics - Fixed income - PM - Derivatives - AI - Ethics 나교수님께서 FRA와 Quant를 미리 듣고 난 후, PM, Derivatives, AI를 들으실 것을 권장하시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베이스가 있는 분들은 해당 순서를 따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thics를 맨뒤로 뺀 것은 그렇게 좋은 전략은 아니었던 듯 합니다. 4. 학습방법 강의를 전부 수강하는데만 50일이 걸렸습니다. 해외출장 등을 다녀오고 나니, 정규 및 FINAL REVIEW강의를 1번 수강하고 30일이 남았었습니다. 마지막엔 슈웨이저 회독을 늘려가며, 출퇴근 지하철에서는 Ecosystem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특히 제가 약한 Equity, Economics, Ethics는 다 풀고, 나머지는 선별해서 풀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슈웨이저는 3회독정도 한 것 같고, 각 강의별 서브노트로 주신 책자들은 제본해서 봤는데, 5회독이상 본 것 같습니다. 마지막 Mock Exam을 풀었을 때 70점을 넘기면 안정권이라고 했는데, 평균 69점정도 나와서 다소 불안했습니다. 결과적으로 Ethics가 비중 및 안정성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과목인 것 같습니다. 저는 Ethics만 잘 하면 무난히 붙을 것으로 생각했고, 상위10%에 들진 못했지만, Economics와 Equity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70%를 넘겼습니다. 5. 주관적 난이도 실전은 확실히 Mock Exam보다 어려웠습니다. 다만 Mock Exam은 풀다가 지쳐서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고, 문제를 다시 검토하지 않았는데, 실전에서는 시간이 남으니 여러번 다시보면서 놓쳤던 부분이나 잘못 해석한 부분을 바로잡아 추가점수를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Ecosystem문제나 커리큘럼북에 문제만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cosystem과 커리큘럼북은 상당부분 문제가 겹친다고 들었는데, 지엽적인 내용이 많아 한번 풀어본 것과 안풀어본것은 시험장에서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6. 와우패스의 강점 나교수님 강의는 명성대로 최고였습니다. 제공해주신 슈웨이저와 커리큘럼북을 합친 책만 봐도 준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마지막 회전시에는 나교수님 교재가 다소 두꺼웠기에, 별도로 간략하게 요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환급반이 있고, 타사대비 강의 가격이 기본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점도 큰 강점입니다. 7. 와우패스에게 바라는 점 일부 강사님은 강의도중에 문제푸시면서 틀리고 허우적대시는 부분을 재촬영하지 않고 그대로 올리셔서, 강의를 수강하는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그냥 불필요한 부분은 날리면 수강하는 사람도 시간소모가 적고, 강사에 대한 신뢰도 유지될텐데 그런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특정 강사님은 게시판에 질문을 했지만 시험이 끝날때까지 답변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강의가 저렴한 것은 장점이지만, 해당 부분들은 개선이 되면 더 좋겠습니다. 나머지 강사님들은 답변도 친절히 해주시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