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전공자로, 무역 관련 기업에 취업을 목적으로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작년 말 무역영어 1급에 합격을 해둔 상태로 이번 국제무역사 1급 53회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어서
조금 편하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학습플랜>
대략적으로 2개월 정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저도 2개월 정도 준비 기간으로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일과 병행을 하려면 2개월 정도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인강은 하루에 3-5강 정도 듣는 것을 목표로 했구요,
한 달 정도 그렇게 강좌를 다 듣고 나서 남은 한 달의 기간 동안은 연습문제와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을 체크하는 기간으로
잡았습니다. 이번 53회 시험에서 많지는 않아도 과거 기출문제와 완전히 동일했던 문제가 몇 개 나왔더라구요.
기출문제 2-3년 치 정도는 꼭꼭 푸시고 오답정리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CBT 시험 후기>
53회부터 CBT 시험이 시행되어서 다들 걱정하면서 시험에 임하셨을 것 같습니다. 공지사항과 유의사항, 시험 전 사전점검 등
꼭 해야 하는 체크를 빠짐없이 하시고 응시하시면 큰 문제 없이 시험을 치르실 수 있습니다. 사전점검을 하지 않으면 시험 응시 불가합니다.
앱을 깔아 실행한 뒤 휴대폰으로 응시자 본인을 비춰야 하는데, 무릎 위부터 해서 책상 위 전체를 비추게 각도를 조정해야 하고,
컴퓨터의 웹캠과 오디오도 나오도록 설정해야 하고... 해야 할 게 굉장히 많습니다. A4용지와 계산기도 지참 가능한데, 빈 종이가 맞는지
카메라에 앞뒷면을 보여달라고 요청하기도 하고. 번잡해도 체크는 금방금방 끝납니다! 시험 환경 체크가 끝나면 10분 정도 참고 자료를
볼 수 있는 시간을 잠깐 줍니다. 그전에는 체크할 것이 많아서 못 보게 하더라구요.
<시험 난이도>
출력물로 공부를 하다가, 모니터 화면으로 문제를 읽으니 적응이 되지 않아서 시간이 더 오래 걸리더라구요. 최대한 집중해서 풀었는데도
시간이 촉박하니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인터페이스 자체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못 푼 문제는 없었습니다. 중간중간 과거 기출문제가
나와줘서 보너스 문제처럼 맞출 수 있었어요. 시간이 부족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으니 본인이 빠르게 풀 수 있는 과목부터 풀어나가거나해서
시간을 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CBT 시험에서 합격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네요. 모두 백소라 교수님과 함께 기초부터 탄탄히 공부하시면 비틀어 낸 문제에도 헷갈리지 않고
정답을 골라내실 수 있을 거예요. 강조하시는 부분이 정말 꼭 문제로 출제가 되더라구요. 믿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2-3년 치 정도는 꼭 풀고 응시하세요! 응시하시는 분 모두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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