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쪽은 아예 문외한인 문과 비전공자 직장인이지만... 호기롭게 ADsP 까짓거 남들 일주일만 하고도 딴다는데 쉽겠네 하고 도전했습니다..ㅎ 하지만 데이터 관련하여 1도 몰랐던 저로써는... 예..? 일주일이요? 일주일은 고사하고 정말 강의 없이는 두 달을 해도 안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전체 이론과 문제를 함께 잡아줄 수 있는 강의를 찾아 헤매다가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고 와우패스 강의를 선택해 듣게 되었죠. 1. 학습기간 저는 기초의 기초의 기초 이론부터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한 달 정도를 잡고 공부했습니다. 2. 학습방법 및 노하우 저는 진짜 바보같이 달려들어 공부했는데요. 비전공자이고 데이터 관련한 지식이 전무하다보니 먼저 강의를 전부 들었습니다. 강의 내용이 책의 내용과 다르더라도, 책에 안 나와 있더라도 일단 들었습니다. 그래도 시험과 관련된 이야기일테니까요. 직장인이다보니 많은 시간을 공부에 매진할 순 없었고 퇴근 후 1~2시간 정도를 투자하여 하루에 1~2강 듣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사실 강의를 다 들어도 이론을 완성할 순 없습니다^^ 그런데 몇 회독 할 자신과 시간은 없고 바로 문제로 들어갔습니다. 문제풀이에 들어가서는 하루에 기출 1회 풀고 채점, 오답과 헷갈린 것들 포함 다시 보기 의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와우패스 교재는 문제가 많은 점이 좋았습니다. 기출문제가 정말 많이 수록되어 있고, 뒤에 300제까지 있어서 비슷한 유형의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었고 문제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남들은 오답노트를 만들라, 요약노트를 만들라 조언하지만 아직 풀 문제가 많은데? 그럴 정신과 시간이 없어 그냥 문제만 열심히 풀고 오답을 체크하고 또 헷갈렸던 문제, 맞은 문제의 보기들까지 열심히 보았습니다. 결론은! 하루 1~2시간 정도 한 달 투자해서 이론 강의 완강 후 쭉 문제풀이+헷갈리고 모르는 부분은 이론 책에서 보강! 3. 와우패스의 강점 책에 수록된 문제의 수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강사님이 중요한 부분, 시험에 나올 것 같은 부분을 짚어주셔서 체크하고 좀 더 눈여겨볼 수 있었습니다. 족집게 특강에서 본 문제들! 시험에 임박하여 진행된 족집게 특강에서 푼 문제들 중 실제 시험에 나온 문제들이 꽤나 있어서 신기하면서 잘 들었다 생각한 부분! 4. 와우패스에게 바라는 점 강의 영상 전체적인 모니터링이 꼼꼼히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결과 나름..? 고득점으로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는데요. 물론 조금 덜하고 조금 느슨하게 했어도 합격 커트라인은 넘길 수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저는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하고 싶었고, '아슬아슬하게'가 아닌 '확실하게' 합격하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다음에 또' 라는 건 없거든요. 하하 모두들 적게 공부하고 빨리 합격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