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FA level 2 시험후기(합격수기)는 보다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시험을 마친 뒤 거의 바로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작년 불합격 원인에 대해서 생각한 부분도 포함해서 그런지 분량이 많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필요한 부분만 따로 발췌하여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번 후기는 크게 1) 서브노트, 2) 슈웨이져 회독, 3) 와우패스 강의, 4) 문제풀이, 5) 시험장과 관련된 내용 등 5개 부분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결론부분은 맨 아래 부분에 간략하게 정리하였습니다.
1. 서브노트 관련
개인적으로 와우패스에서 제공해주는 서브노트 이외 추가로 다른 과목별 노트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과거 경험상 각 과목별 서브노트를 만드는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며 실제 효과도 크지 않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대신 강사님들이 강의해주신 부분을 슈웨이져 옆에 필기하는 방식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필기양이 많고 적을 공간이 부족한 경우 포스트잇이나 A4용지에 정리하여 슈웨이져에 부착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번 시험에 비해 이 방법을 사용할 때 강의정리 시간이 절반이상 단축되었습니다. 즉, 서브노트를 만들 때는 과목당 정규 강의시간 이외 약 1~2달 이상 소요된 반면 이 방법은 며칠 이내에 정리가 가능하였습니다.
2. 슈웨이져 회독관련
(슈웨이져 회독의 중요성)
1차 시험때는 슈웨이져를 거의 안 읽고 강사님들이 제공해주신 서브노트 위주로 시험을 치렀습니다. 그 뒤 2차 시험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서브노트 제공강의는 서브노트만 나머지 강의는 슈웨이져와 정규강의를 통한 자체 서브노트를 작성 후 노트만 여러 번 회독하였습니다. 이러한 방법 때문인지 저번 시험에서는 불합격 결과를 받았습니다.
반면 이번 시험은 철저히 슈웨이저 노트를 약 4회 이상 여러 번 읽었습니다. 이러한 슈웨이져 회독이 중요한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 영어독해 실력입니다. 즉 부족한 영어독해실력이 지난 불합격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즉, 독해실력이 부족할 경우 문제에서 뭘 물어보는지, 지문에서 어떤 정보를 활용해야하는지를 파악하기 힘들었습니다.
둘째, 슈웨이져 역시 요약노트이기 때문에 모든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저번 시험 준비는 중요한 Topic위주로 정리하였지만, 실제 시험을 본 뒤에는 모든 Topic을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강사님들도 정말 열심히 알려주시지만 강사님들과 수강생 모두 기본적으로 사람이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도 가볍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도 실제 시험의 당락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슈웨이져를 4회 이상 읽었습니다.
(슈웨이져 회독방법 및 소요시간)
이러한 슈웨이져를 읽는 방법은 먼저 강의를 들은 후 필요한 부분을 슈웨이져 노트에 직접 필기를 하였습니다. 그 뒤 1회독을 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밑줄을 치면서 읽었습니다. 2회독째는 중요한 부분 가운데 핵심 어구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읽었습니다. 3~4회독 째는 그냥 별다른 표시없이 읽어나갔습니다. 이러한 회독에 소요된 시간은 1회독째는 한 권 당 하루 6시간정도 약 3~4일, 2회독째는 한 권당 2일, 3회독째는 하루 1권정도 4회독째는 하루 2~3권정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3. 와우패스 강의관련
(Equity investment and others)
2차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 와우패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강사 분들과 비용대비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선택하였습니다. 특히 나 박사님의 강의는 정말 좋습니다. 즉, 다양한 탬플릿들을 활용하여 직관적으로 이해를 돕는다는 측면에서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 지난 2차 시험을 불합격 하였을 때도 equity 과목만큼은 70%이상의 정답률을 보였습니다. 또한 level 2는 기본적으로 valuation이 주요 topic이기 때문에 AI(대체투자), Deriv(파생상품) 등 다른 과목들 역시 나박사님의 탬플릿들을 활용하여 접근하는 것도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실무적인 내용을 재밌어 하였기 때문에 수업이 더욱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Derivate investment and others)
이밖에도 파생상품, 채권, 포트폴리오, 대안투자 강의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와우패스만의 파생상품 강의의 강점은 정리에 있는 것 같습니다. 즉, 마지막 final review에서 한 호흡으로 쭉 정리하는 방식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공식자체를 암기하거나 문제풀이를 통해 공식을 외우는 방식 이외에도 공식이 유도될 수 있는 과정이나 아이디어를 추가로 설명해주시면 좀 더 좋은 강의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암기과정이 끝난 뒤 빠른 시간에 정리하는 강의는 시험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작년에 학습게시판을 통해 커리큘럼북을 같이 병행해달라는 수강생들의 요청에 따라 바로 2014년 수업에 반영하신 걸로 기억합니다. 즉, 수강생들의 요청에 바로 반응해주시는 것도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Financial reporting and analysis)
더불어 회계 과목도 상당히 만족하였습니다. 특히 슈웨이져 책만 봐서는 이해가 안 될 수 있는 부분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앞선 다른 강사님들과 마찬가지로 실무적인 내용을 같이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보다 재밌게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level 1과 다르게 서브노트가 제공이 안 되기 때문에 다른 분들께서 많이 불안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슈웨이져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좀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즉, 실제 관련된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슈웨이져 이상의 내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슈웨이져를 좀 더 축소하여 학습하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강사님의 강의와 함께 슈웨이져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uantitative analysis)
개인적으로 좋은 의미에서 안타까운 부분이 경제, 통계학 강사님들입니다. 즉, 실제 강의내용에 비해 강의평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원인은 아무래도 과목자체의 특성과 서브노트 제공여부, 판서스킬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른 학원들의 샘플강의를 들어봤을 때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통계학 강사님의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정리 해주는 게 오히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번 시험을 돌아보았을 때 많은 수강생들이 포기를 많이 하지만 실제 통계학은 한번 개념을 잡아두시면 오히려 점수를 받기 편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correlation부터 regression, time series analysis까지 쭉 이어지기 때문에 조급해 하지마시고 관련내용을 연관시키려고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수강생들의 의견에 적극적인 반응하여 서브노트까지 제공해주신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conomics)
경제학의 경우에도 과목자체 특성상 앞의 환율계산 문제와 경제성장률 계산문제를 제외하고는 약간 뜬 구름 잡는 듯한 내용이기 때문에 강의에 많이 실망하시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는 다른 학원 강의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우패스 경제학 강사님의 경우 실무경험들과 환율문제 부분과 연관시켜주시기 때문에 실무적인 내용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강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경제성장 부분 역시 슈웨이져 노트만 보면 불확실한 내용을 공식들을 활용하여 명확히 개념을 잡아 주시기 때문에 강의해주신 공식들을 중심으로 학습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제학이 어렵다고 느낀 이유는 관련된 공식에 사용되는 용어들이 실제 문제에 어떻게 표현되는지 감을 잡기가 어렵기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문제를 푸신 후 관련된 용어를 따로 정리하시면 많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강의학습 방법)
또한 1번의 불합격을 통해 강하게 느낀 부분은 강의를 한번만 듣고 한 번에 끝낸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합격확률이 상당히 감소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똑같은 강의지만 1번 듣는 것과 2번 듣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똑같은 내용이지만 1번들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갔던 내용이 2번째 들을 때는 확실하게 인식되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하기에 불확실한 내용은 2번 이상 듣는 것도 절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공부라는 것이 굉장히 주관적이고 학습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CFA level 2 시험과 관련하여 공부기준은 과목내용들을 잘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이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따로 공식 자체 암기보다는 공식이 유도된 배경, 공식자체, 공식의 활용, 다른 과목과의 관계를 쭉 이어나갈 수 있으면 어느 정도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CFA 시험자체가 보기가 3개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함정이 정교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공식자체만 암기할 경우 활용가능성이 적으며 공식을 활용해도 실수가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함정 보기자체가 잘못된 루트로 접근할 경우 정확히 함정보기로 이어지기 때문에 공식이 유도된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4. 문제풀이 관련
(문제풀이 목록)
문제풀이는 슈웨이져 문제와 practice exam, 커리큘럼북, mock 순서로 풀었습니다. 슈웨이져나 커리북 문제는 하루 1~2과목정도 풀었으며 특히 커리북은 모든 과목은 풀지 않고 equity, fra(회계), deriv(파생상품), CF(기업금융), AI(대안투자), Quant(통계), Eco(경제학) 정도만 풀었습니다. 반면 Ehtic같은 경우 문제도 너무 많고 다른 공식위주의 과목과 달리 해설을 통한 피드백 효과도 떨어진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건너뛰었습니다. 또한 문제풀이가 중요한 이유는 기존 강의 및 슈웨이져를 읽더라도 실제 문제에서 어떤 용어로 어떻게 나오는지를 파악하지 못하면 알고도 틀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경제학의 경우 용어를 알지 못하면 한글과 기호로 된 공식을 알아도 어떤 내용이 어떤 기호를 의미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공식을 적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풀이 순서)
또한 level 2는 문제풀이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슈웨이져, practice exam 뿐 만 아니라 커리북이나 mock 문제도 풀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슈웨이져나 practice exam와 mock, 커리북에서 사용하는 용어, 표현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슈웨이져 문제는 기본적인 공식위주인 반면 mock이나 커리북 문제는 좀 더 여러 개의 공식을 활용한 문제이기 때문에 가용한 시간 내에서 mock, 커리북 문제를 풀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시간적 배분순서는 슈웨이져 회독, 커리북 문제 풀이, practice exam(final review 강의), mock exam풀이 순으로 배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슈웨이져의 문제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 강의에서 다루는 부분만 확인하고 추가로 풀지 않아도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mock exam같은 경우 처음 나왔을 때는 컴퓨터에서 푸는 방식으로 변했지만 이후 다시 pdf파일로 배포하였습니다. 또한 2013년까지 매년 mock exam이 오전, 오후 1개씩 나왔지만 올해는 오전, 오후 각 2개씩 배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 자체는 1~2년 전 지문, 문제를 약간 바꾼 것 같습니다. 특히 2013년 mock exam이 유달리 어려웠습니다. 이는 한국, 미국 커뮤니티에서 모두 이야기가 나옵니다. 따라서 너무 충격을 안 받으시는 게 정신건강상 유리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경험상 mock exam의 feedback는 공식위주로 피드백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 내용적인 측면에서 feedback은 해설집을 이용하더라도 충분히 와 닿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효율이 높은 공식위주로 접근하는 게 유리할 것 같습니다.
5, 시험장 관련
(화장실 문제)
우선 6월 시험의 경우 시험장이 매우 붐빕니다. 즉 아침에 킨텍스 2전시관의 경우 1층 화장실은 줄 자체도 매우 길고 4층까지 사람들이 꽉 차있었기 때문에 화장실을 이용 하는데 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는 실제 8시에 도착하였다고 하여도 화장실을 한번 다녀오려면 몇 십 분을 소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에 용변을 해결하실 분은 킨텍스에 도착하셔서 제 2전시관까지 가는 길에 비교적 사람이 적은 다른 전시관을 먼저 방문하셔서 해결하신 후 바로 시험장에 입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시험시간동안 시험장 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시험관련)
이번 시험을 본 뒤 느낀 점은 CFA 시험자체가 계산보다는 논리를 테스트하는 느낌 이였습니다. 즉, level 2 시험을 준비를 하면서 계산문제 중심으로 준비하였으나 실제 시험에서는 계산문제라기 보다는 어떤 논리가 어떻게 적용되는지가 오히려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공식만을 암기한 뒤 시험을 보신다면 약간 불안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시험문제 역시 모든 범위가 출제 가능합니다. 즉, 일반적으로 핵심 topic이라고 하는 부분만을 준비해 가신다면 오히려 시험장에서는 굉장히 당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부분을 쭉 읽어보시고 시험을 보시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level 1과 다르게 level 2는 주식과 회계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 두 과목에 집중하고 다른 과목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 시험결과 주식(Equity), 회계(FRA) 모두 70%수준의 정답률을 보여도 다른 과목의 점수가 안 나와 탈락한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모든 과목과 내용 모두 숙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
이후 오전 시간이 끝난 뒤 실제 점심시간은 약 30분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즉, 12시 시험을 마친 뒤 시험장 퇴실부터 소지품을 찾는데 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10분에서 20분사이이기 때문에 실제 점심을 먹는 시간은 체감상 굉장히 짧습니다. 따라서 점심은 기본적으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점심시간동안 사용할 서브노트는 약 30분 이내에 review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이 되면 다 보지도 못하고 시험장에 입실하여 불안해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압축적으로 공식위주로 정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러한 공식들은 단순히 공식이 아닌 그와 관련된 내용을 다시 상기시키는 역할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 난이도)
마지막으로 오전과 오후의 난이도 편차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까먹고 오전시험을 본 뒤 오후 시험이 예상외로 어렵게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따라서 난이도 편차를 머릿속에 두는 것도 심리적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매년 시험난이도도 조정되는 것 같습니다. 작년 시험의 경우 시험분량이 줄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체감 난이도는 매우 어려웠지만, 이번 시험의 경우 작년에 비해 시험분량이 늘어서 그런지 한국, 미국 커뮤니티 모두 상대적으로 쉽거나 적당했다(fair)는 의견 많았습니다. 물론 제 기준에서도 계산문제는 여러 개의 복잡한 공식이 아닌 단순한 공식으로도 해결되었고 내용문제도 직관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약간 쉽게 풀린 느낌 이였습니다. 그러나 올해 전 세계 합격률은 46%로 작년 43%대비해서 약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아 체감난이도와 실제 합격률과는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6. 결론
와우패스를 통해 CFA level 2 시험을 준비한 소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와우패스의 강의는 개인적인 관점에서 비용대비 효율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강의가 잘 이해가 안 되면 두 번, 세 번 보는 것도 시간낭비가 아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셋째, 합격을 위해서는 인터넷 강의 뿐 만아니라 슈웨이져 회독 등 효과적으로 자기공부시간을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와우패스의 좋은 강의를 위해 고생하신 강사님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7. 와우패스 칭찬 및 바라는 점
기본적인 강의내용은 탁월합니다. 특히 직관적인 강의내용과 탬플릿과 강의정리 등은 다른 강의 사이트에 비해 비용 대비하여 좋습니다. 그 외에도 수업 외적으로 사무직원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이를 친절하게 도와줍니다. 마지막으로 바라는 점은 강의를 들으며 느끼는 부분이지만, CFA 시험공부를 하는 학생들끼리 좀 더 쉽게 스스로 질문하고 답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게시판)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합격수기에 대한 내용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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