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 뛰기

와우패스

금융자격증

CFA

상단 배너

CFA

2022년 11월 CFA Level1 비전공자 합격 후기

글번호
236909
작성자
abc111532
작성일
2023-01-13
조회
171
11월 레벨1 응시하여 합격했습니다. Executive Summary - (공부기간) 120% 오버피팅 공부법으로 5.5개월 X 일 4시간 이상 - (공부방법) 강의노트 + 슈웨이저 + ecosystem + Testbank 오답중심 무한회독 - (과목별특징) FRA >> FI > Eco --- 넘사 --- 그외 - (CBT시험후기) Mock Exam보다 어렵고, Testbank보다 쉬움 - (향후계획) CFA Level2는 입사하고 따는 걸로 결심 (공부기간) 이번 시험은 오버피팅이 핵심이었다. 100정도의 공부가 필요하다면, 120정도는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계획을 세웠는데 이유는 크게 3가지이다. 1) 수험료 약 100만원 + 인강 합격 환급액 약 50만원 2) 군인 신분이므로, 시험 보기 위해 휴가 사용 3) 군생활 마지막 시험으로 끝내고 싶음 이미 사용한 매몰비용은 차지하더라도, 환급액 + 불합격 시 추가 응시비용을 생각하면 CFA는 꼭 합격해야 하는 시험이었다. 고로 과한 계획으로 이어졌고 타이머를 보니 600시간 정도 공부한 듯하다. CFA 협회에서는 300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했던거 같은데, 비영어 사용자 +비전공 기준으로는 400시간 정도는 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부방법) 1. FRA, QM부터 시작한다. 과목 순서 : FRA QM FI Equity CF Economics Derivatives AI PM Ethics 공부는 위의 순서대로 진행했다. 공부 시작 전에 5개 정도 합격 후기를 스크랩해서 읽었을 때, 공통적으로 FRA와 QM을 미리 진행했었기 때문이다. 실제 뒤의 여러 과목들이 FRA, QM을 기본 지식으로 활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머지 과목은 사실, 나는 순서의 큰 의의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나마 Equity+CF가 연관성이 있어서 복습하는 효과가 있었고, AI+Der+PM도 마찬가지였다. 2. 오답 중심 중첩 복습 나에게 객관식 시험 공부는 "오답 중심" 학습이다. 개념은 일단 최대한 빠르게 훑고 문제를 풀면서 공부함직한 개념을 찾는다. 여기서 공부함직한 개념이란, 1) 내가 이해를 잘 하지 못하는 (상대적 난도) 2) 여러 개념이 복잡하게 엵여있거나, 어려운 개념인 (절대적 난도) 3) 그러면서 시험에 빈출하는 (중요도) 이 세가지 조건에 부합하면 할수록, 공부함직한 개념이다. 이걸 쉽게 찾아내는 방법은 결국 오답 중심 공부다. 강의 듣고, 문제 풀고, 오답 정리하고, 오답만 다시 풀고하는 식으로. 깔대기 형식으로 공부를 한다. 그럼 점점 과목별 학습양이 줄어들어, 동일 시간에 많은 범위를 복습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여기서 CFA의 악질같은 어마어마한 양이 걸림돌이 되었다. 마지막 과목 강의를 마무리하고 돌아와 FRA 과목의 문제를 풀려고 했는데, 기억이 거의 안났다. 그럼 틀린 것을 오답 공부하면 되지 않냐 생각하겠지만, 다 틀려버리면 의미가 없지 않은가. 그래서 하루에 2과목 이상 공부하고, 적어도 특정 과목을 일주일 안에는 다시 볼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했다. (ASIS) FRA 풀이(4일) -> QM 풀이 (3일) (TOBE) FRA 30문제 + QM 30문제 (1일) -> Equity 30문제 + FI 30문제 (1일) 안푼 나머지 70문제는, 다음 차례가 돌아오면 나눠서 풀이한다. 이런 방식으로 계속 날라가려고 하는 내 지식들을 단원을 중첩시켜서 붙잡았다. 3. 문제 풀이 반복 문제는 무조건 기화펜으로 풀이한다. 틀렸다는 표시만 해놓는다. 그리고 다음날 오답정리를 하는데, "알았다면 틀리지 않았을 개념"을 본책에 하이라이팅하고 한번 음미한다. 억지로 외우려 하지 않는다. 다음에는 틀린 문제들만 다시 한번 풀어본다. 거기서 또 틀리면 그떄는 별도 노트에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원래 노트정리까지는 잘 안하는 편인데, CFA는 너무 내용이 많아서 시험 직전 기간에 본책으로 학습하기는 비효율적이라고 판단되었다. 그렇다고 개념 전체를 정리하는 식으로는 안했고 아래와 같이 키워드 - 핵심개념 위주로 정리했다. CFA는 주어진 문제들이 많다. CFA Ecosystem의 Pracitce (약 2600문제), 슈웨이저 단원별 문제, CFA Mock exam(180문제), Test Bank(약 1000문제) 필요도로 따지면, [Mock > Test Bank > CFA Eco Practice > 슈웨이저 단원별 문제] 정도이다.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앞의 2개만 해도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 (과목별특징) FRA >> FI > Eco --- 넘사 --- 그외 와우패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강사님별 커리큘럼 + 과목 특성을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FRA (강의평) 필요한 내용만 잘 가르쳐주신다. 커리 내부에서 진행하는 문제 풀이는 충분하지 않으므로 추가적으로 슈웨이저 복습할 필요 있다. 회계 베이스가 거의 없는 상태임에도 이해가 수월했다. (과목평) US GAAP과 IFRS의 차이에 집중하자. 다른 것들은 많이 보다보면 자연스레 익혀지는 경향이 짙은데, 이건 한번 한판으로 비교 정리하고 그걸 인위적으로 외워야 문제 풀이가 쉽다. 나머지는 어렵지 않다. 다만 여러 과목에서 FRA의 개념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빼놓지 않고 공부하려고 해야 되고 종종 되돌아와서 복습할 필요가 있다. QM (강의평) 빅분기, 개인 통계 공부 등으로 이미 강의 내용 대부분은 학습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강사님의 설명력이 부족하다. 노베이스상태로 들었다면 자칫하다가 이해 자체를 못할 수도 있다. 슈웨이저 책을 영문으로 읽는 편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뒷부분 가설검정방법이나 선형회귀를 설명할 떄는, 책을 그냥 읽어주신다. (과목평) 대학기초통계학 딱 그 수준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차피 통계기초는 CFA말고도 많은 곳에서 활용 가능하므로 기초통계학 대학교재가 있다면 그것으로 공부해도 좋을 거 같다. 슈웨이저 교재도 괜찮다. 은근 교재가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건 덤이다. FI (강의평) 강의를 매우 잘하신다. 나교수님의 강의는 슈웨이저가 필요 없다. 강의 노트에 슈웨이저, 커리큘럼북(CFA공식제공교재) 등등의 내용과 문제를 모두 커버하고 있기 떄문이다. 강의의 수준보다 시험의 난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강의를 모두 끝내고 문제풀이를 시작할 때, 가장 안심했던 과목이기도 하다. (과목평) 많은 공식, 생소한 개념이 발을 붙잡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이해를 끝내면 수월한 과목이었다. 타 과목은 이해보다는 암기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휘발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FI는 오히려 어려운 몇가지 개념과 공식만 익히니 이후 공부는 수월한 편이었다. Equity (강의평) 나박사님 강의. 나교수님과는 약간 다른 결이다. 많은 내용을 설명해주지는 않지만 필요한 것들은 아주 일목요연하고 재밌게 설명해주신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나박사님 강의가 가장 맘에 들었다. 다만, 나박사님 강의는 슈웨이져 복습이 필요하다. 노트 교재는 한국어 위주 설명이 되어 있는데, 영어 개념어들을 한번 익혀야 문제 풀이할 때 "알면서도 틀리지" 않을 수 있다. (과목평) CF와 더불어 원래부터 관심은 많았던 과목이다. 내용이 많지는 않으나, 타 과목 비해서 논리가 복잡해 이해하는 것에 힘을 쓸 필요가 있다. (ex. DDM 3-Stage로 구하는 Stock Value) CF (강의평) 나박사님 강의. 평은 Equity랑 동일하다. 필요한 만큼 간결하여 좋다. (과목평) 지금은 Corporate Issuer인가로 이름이 변경된 듯하다. 내용은 어렵지 않고 Equity를 선공부했다면 중첩되는 개념들도 많다. Economics (강의평) 회계사께서 하시는 수업이었는데, 나박사님 강의랑 교재는 비슷하다. 한국어 위주의 간결한 수업. 다만 필요한 설명까지 생략하고 수업하셔서 나중에 추가 검색, 슈웨이저 확인을 가장 많이 한 과목. 특히 Current Account, Financial Account 등의 Import/Export 다루는 곳은 강의 노트만으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수강생들이, 슈웨이저 교재로 공부한 이후에 복습용으로 강의를 수강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과목평) 개인적으로는 가장 어려웠다. 경제학원론 수강을 한 적이 있음에도 경제학+영어라는 조합이 단순 슈웨이저만 본다고 해결되지는 않았다. 타 과목과 연관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 부분이었다. Derivatives (강의평) 나교수님 강의. 평은 FI와 동일하나, 파생상품이 FI보다 개념적으로는 어렵고 생소함에도 불구하고 잘 설명해주셨다. 과목 단위로 보았을 떄는 약간 과한 난도/내용까지 가르치셨지만 타 과목과 연관성(AI, PM)을 고려했을 떄는 매우 적정했다고 본다. (과목평) 한번도 접하지 않았다면 각오하고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다. 난 투자자산운용사 공부하면서 한번 경험했던 내용이라 조금 수월했지만, 파생은 약간 수학처럼 앞 단원 내용이 뒤에 직접 응용되어 나오기 때문에 이해+암기가 차근차근 되어야 좋다. AI (강의평) 쉽다. 나교수님의 강의라서 그런지 필요 이상의 것들까지 가르쳐주시는데 대충 넘겨듣는 것도 방법이다. (과목평) 해지펀드 Net return 계산을 제외하고는 여러 강의들에서 이미 배웠던 내용이거나 간단 개념 위주 문제라 쉽다. 많은 힘을 쏟지 않았으면 한다. PM (강의평) 나교수님 강의. 평은 위와 동일하고, Technical Analysis를 제외한 전 강좌는 들음직하다. (과목평) Equity, Corporate Finance, AI 등 앞선 과목들의 개념들을 종합해서 학습할 수 있는 과목이라 복습용으로 마지막에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술적 분석은 포기해도 큰 문제 없을 것으로 예상됨 Ethics (강의평) 나박사님 강의. 강의는 너무 잘하신다. 내용도 최대한 간단하게 가르치려고 노력하시는 부분이 보이고, 실제 문제 풀이할 때 기본적인 개념으로 갖추고 공부가능하다. (과목평) 다만 윤리과목이 너무 난해해서, 난 오히려 간단히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윤리과목의 악평에 대해서는 여러 후기에서 이미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난 이만.. (CBT시험후기) Mock Exam보다 어렵고, Testbank보다 쉬움 Ethics과목에서 시험에 관한 세부 내용은 공유하지 말라 해서, 간단하게 이야기해본다. 내가 시험보기 전에 가장 궁금했던 건 난이도였는데, 좀 특이한 면이 있다. 문제 중 95% 정도는 테스트뱅크의 난도보다 조금 쉽고 Mock보다는 조금 어렵다. 다만 5%는 "이걸 공부했었나" 싶은 정도로 보면 아예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이해조차 안되는 문제가 있었다. 솔직히 대비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 95%를 다 맞출 것이라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향후계획) CFA Level2는 입사하고 따는 걸로 결심 CFA 공부는 크게 3가지 이유에서 시작했다. 1) SK증권 공모전을 진행하며, 재무 정보에 취약하다는 반성 2) 군생활 시험 중 "어려우면서 나중에 도움될 법한" 도전 해보고 싶었음 3) 향후 엔드커리어인 VC에 일말의 도움이 될까 하여 사실 첫번째 이유가 가장 크긴 하다. 제품은 곧 시장에서 성공해야 하는데, 나는 시장을 읽어낼 수 있는 재무/경제 지식들이 거의 없었다. SK증권 DX 공모전을 할 때도, 미시적 고객 단위 문제분석-가설도출-검증은 나름 해내었지만, 정작 기업 단위 이상의 문제들은 동료들에게 전부 의지하게 되었다. 더 잘하는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은 맞다. 다만, 나도 전략 단위에서 제품을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고 싶었다. 더 나아가, 재무 정보에서 얻을 수 있는 제품 성장 정보(ex. 물류 서비스에서의 Inventory Turn-over, DOP)들 또한 활용하고 싶었다. 그 정도의 정보 활용 능력은, CFA를 통해 충분히 학습하지 않았나 싶다. ?

댓글

댓글 작성

이벤트 배너 영역

전화 상담 예약
  • 문의사항을 선택해 주시면 희망하는 시간에 전화를 드립니다.
  • 학습상담은 상담이 불가하며 [학습문의]게시판을 이용 바랍니다.
  • 상담 예약시간은 평일 10시~11시30분, 1시~5시 입니다.
이름
연락처
예약 시간
※주말/공휴일 예약은 평일에 연락 드립니다.
※전화상담 예약 접수 시 예약 시간 1시간 안으로 연락드립니다.
(ex. 11시 예약 > 11시~12시 사이 연락)
상담내용
내용추가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목적

유비온㈜ (이하 “회사”)은 아래와 같은 목적을 위하여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고유의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관심분야에 따른 상담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 이름, 연락처, 상담 희망날짜, 상담 희망시간, 관심과정, 상담내용
  • 서비스 이용 과정이나 서비스 제공 업무 처리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정보들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수집한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회사는 제공하신 모든 정보를 서비스를 제공받으시는 동안 보유합니다. 만약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개인정보는 재생 불가능한 방법으로 저장장치에서 완전히 삭제되며, 어떠한 방법으로도 열람 또는 이용할 수 없도록 처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