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일본산업파트너스(JIP) 컨소시엄에 매각되어 도시바는 74년 만에 도쿄증시에서 상장폐지될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각 성립: 도시바는 JIP 컨소시엄이 공개매수를 시행한 결과로,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공개매수에 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공개매수가 성립했으며, JIP 컨소시엄은 이를 통해 도시바 주식의 지분 66.7% 이상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인수가격: 주당 인수가격은 4620엔으로 이날 종가(4597엔)보다 높았으며, 인수가격은 약 2조엔(약 17조9490억원)입니다. JIP 컨소시엄 구성: JIP 컨소시엄에는 10곳 이상의 일본 대기업이 참여했으며, 일본 전자부품 제조기업 로옴, 종합금융그룹 오릭스, 일본특수도업 등이 출자하였습니다. 도시바의 역사: 도시바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기업으로, 과거에는 컬러TV와 노트북 등의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일본 전자 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2016년에 회계부정과 미국 원자력발전 자회사의 손실로 재무 위기에 직면하였고, 이로 인해 재무 재편과 주주 간 대립 등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도쿄증시 재상장: JIP 컨소시엄은 도시바의 기업 가치를 개선하고 나서 도쿄증시에 재상장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매각은 도시바의 역사적인 변곡점이며, 일본의 전자 산업과 기업 재편에 대한 중요한 사례로 인식됩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894335?date=20230921